2007년 01월 20일
부기팝 인톨러런스 - 오르페의 방주 -
<BoogiePop Intolerance - Ark Of Orpheus>
그것은 먼 옛날의 작은 환상-------
● 붉은 불꽃의, 격정의 겉과 속
-------ONE HOT MINUTE
" 화냈다가 웃었다가 금방 기분이 바뀌는 구나."
"하지만 함께 있으면 즐거운 걸."
"그러니까 아무 생각도 없는 것 같네."
"응,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은 건지도 몰라. 아무 생각도."
● 하얀 얼음의, 냉철한 결의
--------FALLING GRACE
"무슨 일이 있어도 넌 내가 지켜줄게."
"……."
"세계를 전부 속이더라도 후회는 없어."
"……."
●검은 죽음의, 비대칭의 가면
---------BoogiePop
"그래, 그런거야. 사신이래"
"누군가의 인생이 가장 아름다울 때"
"그 이상 추해지기 전에, 그 직전에"
"생명을 끊어버린데."
"…이 무자비한 현실의 원인은 세계가 편협(인톨러런스)한 탓인지,
아니면 인간이라는 존재가 너무나 약해서 약간의 고통조차
견뎌내지 못할 뿐인 건지…."
키리마 세이이치
「얼음 위의 양초」
PARABLE 1. 오르페우스
…하프의 달인으로 그가 연주하는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여 싸움을 그치게 했다고 한다. 죽은 아내인 에우리디케를
살려내기 위해 산채로 명계에 내려가서, 그 곳에서 여러 망자와 괴물을
만났지만 그들의 모든 괴로움을 진정 시켰다고 한다.
PARABLE 2. 시시포스
…죽음의 신의 눈을 속여 생명을 연장한, 세계의 섭리를 거스른 죄로
지옥에 떨어진 사람을 말한다. 그 죄로 거대한 바위를 언덕 위로
운반할 것을 명 받았지만 그 바위는 정상에 도달한 순간 굴러
떨어지게 되어 있어서 혹독하고 따분한 고행은 무한하게 되풀이 된다고 한다.
PARABLE 3. 탄탈로스
…영원히 굶주림과 목마름에 시달리도록 벌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물도 음식도 그가 다가가면 멀어져서 결코 손에 넣을 수 없다고 한다.
PARABLE 4. 케르베로스
…지옥을 지키는 이 개는 세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고, 살아 있는 자,
죽은 자, 그리고 그 영역을 뛰어넘으려는 자들은 언제든지 덮쳐서
목에 이빨을 박을 만큼 투쟁심에 가득 차 있고, 사냥감에 굶주려 있다고 한다.
PARABLE 5. 익시온
…최고신의 아내를 사랑한 죄로 지옥에 떨어져서 불타는 수레바퀴에 묶은
사람을 말한다. 마귀들에게 채찍질 당하며 영원히 구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PARABLE 6. 카론
…현세와 명부를 가르는 강의 뱃사공. 도중에 뒤를 돌아보고 말았기에 죽은 아내를
현세로 데려오는데 실패한 오르페우스가 다시 돌아와서 카론에게 다시 한 번
들여 보내달라고 아무리 부탁해도, 이 무뚝뚝한 죽음의 문지기는 결코 들여보내주지 않았다고 한다.
PARABLE 7. 에우리디케
…오르페우스의 아내는 독사에 물려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황천까지 남편이 데리러 왔는데, 데리고 가려던 그가 힐끔 뒤를 돌아본 탓에,
다시 암흑의 세계로 떨어졌다고 한다.
# by | 2007/01/20 13:56 | 그들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